고품질 정부보급종 벼 3853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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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정부보급종 벼 3853t 공급
  • 주향 기자
  • 승인 2014.12.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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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삼광, 새누리 등 9품종…22일까지 접수

도농업기술원은 2014년산 고품질 정부보급종 벼 3853t을 확보해 쌀 우수브랜드 경영체 등에 780t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073t에 대해 22일까지 일반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품종은 충남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품질의 종자로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추청, 운광, 동진찰, 칠보, 대보, 하이아미 등 9품종이다.

품종별 공급량은 새누리벼 1970t, 삼광벼 749t, 황금누리벼 700t, 운광벼 193t, 대보벼 96t, 추청벼 45t, 동진찰벼 44t, 하이아미 32t, 칠보벼 24t 등이다. 보급종 신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시한 품종별 물량 범위 내에서 농업인이 선택해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자치센터에 이달 22일까지 신청하시면 된다.

특히 친환경 재배농가 등에서는 별도의 서류절차 없이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수 있다. 품종에 따른 특성 및 주의점은 농업기술원이나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도내 벼 재배에 필요한 종자량의 53%에 해당하는 분량”이라며 “종자표면에 약제를 묻혀놓은 정부 보급종이라 하더라도 농가에서는 파종하기 전에 종자소독 매뉴얼을 준수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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