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고, 기숙사 석당학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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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공고, 기숙사 석당학사 개관
  • 주 향 기자
  • 승인 2015.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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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억 투입완공… 거점 특성화고교로 도약계기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혁중)는 학생 53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숙사인 ‘석당학사’를 개관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홍성공고는 지난달 26일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이상근 의장, 조인복 교육장, 박상일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당학사 개관식을 가졌다. 석당학사는 지난 2013년 도교육청으로부터 14억 원, 군으로부터 6억 원을 지원 받는 등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13년 8월 착공해 지난해 2월 완공했다.

석당학사는 부지면적 341.62㎡, 연면적 999.02㎡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장애인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고, 2~3층에는 사감실, 학생침실, 정보검색실, 열람실, 세탁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실 4인 이용기준으로 총 5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홍성공고 관계자는 “석당학사를 개관함으로써 재학생 교육활동과 신입생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돼, 충남 서북부지역의 거점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기숙사 개관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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