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해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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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해요~ <25>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4.2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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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친언니 같은 금자언니! 늘 고마워~”


이번 주 마음을 전하는 주인공은 정경희(49·홍성읍) 씨다. 정경희 씨는 같은 직장 동료인 김금자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자언니는 참 한 결 같이 저에게 든든한 힘을 주었어요. 직장에서도 같은 팀에서 일을 하다 보니 누구보다 의지가 많이 됐죠. 언니를 알게 된 건 한 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3년 전에 언니가 몸이 많이 안 좋았어요”

김금자 씨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정경희 씨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또 몸이 좋지 않은 것을 계기로 마을 부녀회나 의용소방대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는데, 정경희 씨는 아픈 중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김금자 씨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다행히 지금은 김금자 씨의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고. 특히 김금자 씨는 정경희 씨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내가 제일 아끼는 동생’이라고 말하며 여러 도움을 주었고, 정경희 씨도 그런 언니를 의지해 무슨 일이 있든 항상 상의하는 각별한 사이가 됐다.

“금자언니! 항상 내 옆에서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해 줘서 고마워. 특히 언니 말 중에서 ‘남을 위해 살지 말고 나를 위해서 살라’고 한 말이 제일 가슴에 와 닿아. 언니가 항상 내 편에서 위로해주고 조언해주다보니 나도 언니를 누구보다 편하고 친하게 여기게 된 것 같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고 앞으로도 친언니, 친동생 같은 사이로 즐겁게 지내자. 언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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