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반’을 설치하고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5월부터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전염병 및 식품매개질환과 해외유행 감염병 등의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반’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체 집단 급식시설 등의 보건 관련 책임자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감염병 발생 이상 유무를 매일 모니터링 하며, 방역 취약지역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직접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후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혹시라도 주변에서 2인 이상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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