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면장 이상현)은 지난 9일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갈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제1부 개회식 및 체육행사, 제2부 면민노래(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행사에서는 △공들고 달리기 △오재미 집어넣기 △쌀가마니 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사회봉사 조병옥 △지역발전 김기무 △체육진흥 문기환 △효행 문옥선 등이 군수 훈격의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체육진흥회에서는 모범학생으로 △갈산중 이동진, 김상현 △갈산고 김재현, 김상우 학생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장협의회에서 △갈산중 박철순 △갈산고 이소희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고, 명예면장 김길남, 새마을부녀회장 전양숙, 체육진흥회부회장 오윤문, 김재현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현 면장은 “승부를 떠나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돼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