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소화기는 선택 아닌 필수!
상태바
캠핑, 소화기는 선택 아닌 필수!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2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철 맞은 캠핑카·캠핑장 안전사고 주의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본격적인 캠핑 시기가 찾아오고, 캠핑카라반 붐이 일면서 이용객이 늘고 있는 캠핑카나 캠핑 트레일러도 화재에 텐트 못지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서부면 궁리포구 인근에서 탑차를 개조해 만든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캠핑카는 내부에 가스 및 전기 시설이 돼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해 캠핑카로 사용하는 행위를 삼가고, 유사시를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구비해 놓아야 한다. 또 취침 시 보온을 위해 가스나 전열 기구를 과하게 사용하지 말고 보온성이 좋은 침낭과 냉기를 차단해주는 매트리스로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다행히 차량주인이 침착하게 소화기로 화세를 잡고 신속하게 출동이 이뤄져 큰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