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상습침수예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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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상습침수예방 사업 추진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2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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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착공 내년 말 완공

홍성군은 광천읍 중심지의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정비 상습침수 예방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광천읍 도심지역은 하천보다 낮은 저지대로 인하여 내수의 자연배수가 어렵고 하수관로의 통수단면이 부족할뿐더러 빗물펌프장이 없어 2012년 일일 강우량 138㎜라는 비교적 적은 강우량에도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등 침수예방사업이 시급한 지역이다. 군은 그 동안 광천읍 도심지역의 상습침수예방사업 추진을 위하여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건의해 2014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 292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군은 광천읍 도심지역 침수원인 분석 및 선진적 예방기법 도입을 위해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 협약 체결 및 실시설계를 완료,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다. 금번 착수 계획인 상습 침수예방 사업은 총 사업비가 292억원 규모에 관거 4.26km를 신설하고 빗물펌프장 850㎥/min 1개소 등이 설치되며 강우빈도 50년 확률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군은 금번 사업은 광천읍 도심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침수 대비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으로 선진적인 침수예방기법 도입 및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침수예방 사업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기습폭우 등으로 대변되는 이상 기후변화에 대한 광천 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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