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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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 한기원·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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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홍성자동차검사소

"안전한 교통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저희 공단은 최상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미션과 ‘사람중심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효열 교통안전공단 홍성자동차검사소장의 말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 1981년 7월 1일 설립됐으며, 육상, 철도, 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중추적 교통 안전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하위기관으로 12개 처와 8개 지사, 전국 58개 검사소가 운영 중이며, 현재 홍성자동차검사소에서는 검사소장, 검사차장과 검사원 2명, 행정 1명 등 모두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홍성자동차검사소 직원들이 자동차검사를 하고 있다.

“홍성자동차검사소는 지난 1987년 6월 준공돼 7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지난 2013년 8월부터는 자동차종합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변윤수 검사차장의 말이다. 현재 홍성자동차검사소에서는 △신규검사 △정기검사(임시검사) △튜닝 승인 및 검사 △차대번호 인정 및 재표기 △배출가스저감감치 성능확인 검사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및 튜닝 검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운행자동차제작결함 신고 접수와 운전적성정밀검사 판정표 재발급 등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홍성자동차검사소에서는 신규 46대, 정기종합검사 1만7449대 등 모두 2만929대의 자동차를 검사했으며, 이는 관내 55.5%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정기 자동차 검사의 경우 민간에서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검사원들이 직접 검사를 진행합니다.” 석재홍 검사원의 말이다. 홍성자동차검사소 검사원들은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며, 정기교육을 받는 등 전문성 차원에서는 민간업체보다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검사를 의뢰한 고객 대기실에 모니터와 스피커를 설치해 직접 카메라로 자동차의 하체부분 영상을 보여주고 설명하며, 고객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 마이크로 질문을 하면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등 상호 교류가 이뤄져 면밀한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자동차검사 종료 시 기능종합 진단서를 제공해 차량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히 설명한다.

이처럼 홍성자동차검사소에서는 검사서비스의 차별화 및 튜닝고객에 대한 안내 강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유관업체와의 소통강화, 사회적 약자 감면 홍보, MOU업체 상호협력 체계 유지 등을 검사목표로 설정하고 달성해나가고 있다. 현재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차량 검사 후 재검사 판정을 받은 차량에 대해 재검사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한 부모 가정,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밖에 자동차검사소는 튜닝업체와의 간담회나 민원응대 강화훈련, 불필요한 자리를 근절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홍성자동차검사소 옆에는 남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의 일부를 개방해 등산객들과 함께 사용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동차검사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효열 소장은 마지막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면, 재활보조금, 피부양 보조금, 초·중·고 장학금 지원,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자립지원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544-0049)로 문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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