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1만6000원 맛있는 암소 한우 맛집
상태바
1인분 1만6000원 맛있는 암소 한우 맛집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10.1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총연맹 김태연 총무과장 추천맛집 ‘농장한우정육식당’

 

▲ 농장한우정육식당의 상차림.


자유총연맹 김태연 총무과장은 홍성전통시장에 위치한 농장한우정육식당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김 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암소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밑반찬도 정갈해 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장한우정육식당은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하는 정육식당의 특성상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100% 한우 암소만을 취급해 거세우보다 깊고 고소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서은주 대표는 18년간 정육점을 운영하며 익힌 고기 선별 노하우를 통해 최상급의 한우 암소 고기만 골라 내놓는다. 이집의 고기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한 마블링과 아름다운 육색으로 손님들을 유혹한다. 육사시미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둔을 많이 쓰는데 이곳은 채끝살을 사용해 훨씬 부드러운 맛을 보여준다. 농장한우정육식당은 한우 고기 부위별 특성에 맞춰 구웠을 때 가장 맛있게 숙성을 거쳐 내놓는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녹아 사라지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환상적인 맛이다.

가격도 저렴한데 차돌박이, 등심, 부채살, 치마살 등의 다양한 부위를 맛 볼 수 있는 소고기 모듬은 1인분(200g)에 1만6000원에 불과하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직접 한우를 구매하고 도축, 운반, 발골 등의 과정을 직접하며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부로 빠져나가는 비용이 없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 암소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한 쌈채소와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은 기본이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을 위해 새우젓까지 직접 담근 것을 사용하는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갈비탕도 별미다. 간을 하지 않고 먹어도 감칠맛과 잘 우러난 한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좋은 암소 한우를 저럼한 가격에 손님들께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장한우정육식당에서는 택배로도 구이용, 선물용 등의 한우 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전화만 하면 어디서나 질 좋은 한우를 맛 볼 수 있다.



업/체/정/보

위치 : 홍성읍 의사로49번길 17-11
전화 : 631-6305
메뉴 : 특수부위(안창살, 살치살, 토시살, 제비추리, 갈비살, 치마살 등 180g) 2만2000원, 등심(200g) 1만6000원, 모듬(차돌박이, 등심, 부채살, 치마살 등 200g) 1만6000원, 갈비탕 7000원 등 구이상차림비 별도 3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