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생산자재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최근 체결된 한중 FTA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의 어 려움을 덜기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는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지원 11억원 △못자리 제조상토 지원 14억원 △벼 묘판 처리약재 지원 3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해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비료지원 사업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쌀 생산의 경쟁력 상승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농가당 2ha까지 지 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농가와 농업법인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각 읍면사무소 산업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영농기 이전 3월말까지 공급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 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농수산과 농산팀(630-13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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