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위해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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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위해 열린 문”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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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정폭력상담소 정미화 소장
정미화 소장.

“가장 큰 계획은 내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 것이죠. 앞으로도 집중적인 상담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단법인 내포가정상담센터 부설 홍성가정폭력상담소(이하 가정폭력상담소) 정미화 소장의 말이다. 정미화 소장은 지난해까지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다가 올해부터 소장직을 맡게 됐다.

“그동안 유지해오던 틀을 잘 지키면서 여성을 위한 목소리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많은 상담건수보다 집중적인 상담을 통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전화, 내방, 방문, 사이버 상담을 통해 여러 가정문제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 소장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상담과 함께 질적인 향상을 함께 이뤄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거에는 법원 등을 통해 가해자 상담이 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피해자인 배우자 분들의 상담도 다수 병행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가정폭력의 또 다른 피해자인 자녀들에 대한 상담까지도 이뤄지고 있죠. 아동과 청소년 등 자녀들에게도 상담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저희 상담소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등 문제 가정뿐만 아니라 더욱 화목하고 돈독한 가정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정 소장은 “누구든지 부담 없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담전화 041-63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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