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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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2.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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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지체 장애인협회에 후원물품 전달

조상문 조가네진지상 대표는 지난 4일 설명절을 맞이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지회와 지체장애인 협회를 방문해 각각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상문 대표는 매년 4월에 열리는 홍성군장애인기념식에서 경품으로 후원물품을 기증해 오고 있으며 5월에는 장애인과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노효잔치를 베풀어 오고 있다.

한편,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이하덴소코리아)에서도 나눔을 이어갔다. 덴소코리아에서는 지난 4일 25개의 김세트를 가지고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지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덴소코리아 배철환 인사팀장과 김여진 차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후원물품을 가지고 와 “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그분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덴소코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추석명절에도 백미 20kg 40포대를, 2012년에는 생활용품 40세트를, 2014년에는 생활용품세트(목욕용품) 50EA를 시각장애인협회에 후원했었다. 덴소코리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으로 시각협회에 후원해 따뜻한 이웃의정을 느끼게 했다.

각박한 시대에 지역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행하는 후원자들에게 김응열 시각장애인지회장과 복천규 지체장애인협회장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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