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지명본부, 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본부장 오석범·이하 홍주지명본부)는 지난 22일 홍성읍 로얄회관에서 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 국회부의장을 지낸 조부영 명예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주지명본부는 간담회에서 2014년부터 2015년까지의 활동현황 및 2016년 사
업계획 안을 보고했다.
홍주지명본부는 홍성군이 시로 승격할 때 명칭을 홍주시로 한다는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합의안 도출을 위해 올해 군민서명운동과 상반기 사회단체장간담회를 추진하고 하반기 학술세미나, 연말 군민여론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230명인 자문위원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부영 명예회장은 “해방 이후 찾았어야 하는 지명을 못 찾은 것에 부끄러워하고 홍주지명을 되찾자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며 “오늘이 자리가 지명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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