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권 예비후보 공개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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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권 예비후보 공개토론 제안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03.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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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한 지역현안 해결 위한 후보자 공개토론회 요구
홍 의원 “당헌 당규 준수시 언제든 대화에 응하겠다”

양희권 예비후보(새누리당)가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홍성·예산지역에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후보자간 공개토론을 가져야 한다”며 “그동안 풀지 못한 내포신도시 균형발전, 신례원 산단 개발, 친환경 도농복합도시 건설, 예당저수지 수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후보자간 공개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4.13 총선 새누리당 홍성·예산지역 후보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현장투표를 실시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새누리당의 당헌 당규 상 후보결정은 당원과 일반국민의 지지에 따라 결정토록하고 있다”며 “당규로 정해져 있는 새누리당 공천심사규정을 공인으로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요구로 일관하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홍 의원은 새누리당의 기본 룰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과 어떤 대화가 이뤄지겠느냐고 전제한 뒤 “토론은 상대당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개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알권리를 제공해 줄때 비로소 토론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자당끼리는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정책을 만들어 상대당 후보에게 제시하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당헌 당규를 준수하고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 취소하게 되면 언제든 대화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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