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아카데미 후원인 제도’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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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아카데미 후원인 제도’협약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3.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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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개발주식회사·현대광고사·대신택배화물 참여

【갈산】 갈산고등학교(교장 전종현)는 지난 2일 학교교장실에서 ‘백야아카데미 갈산인재 멘토-멘티 후원인 제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전종현 교장, 김덕배 운영위원장, 농산개발주식회사 김정욱 대표이사, 현대광고사 장보근 사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총 16명이 참석했다. 후원인 제도란 큰 꿈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과 후원인을 멘토-멘티로 지정하여 학생의 3년간 학교생활을 도우며 멘토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사회의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교육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인적인 인재육성에 뜻을 두고 있다. 농산개발 주식회사 김정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3명의 학생이 졸업 때까지 한 학생 당 매년 100만원씩의 후원금과 기숙사 생활시 기숙사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광고사 장보근 사장과 대신택배화물 신영제 사장은 1명의 학생에게 3년간 매년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전종현 갈산고등학교장은 “백야아카데미 갈산인재 멘토-멘티 후원인 제도에 후원인으로 참여해 주신 농산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와 현대광고사 사장, 대신택배화물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에 있는 많은 기업체들의 동참을 이끌어 후원인 제도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어 많은 학생들이 국가경쟁력을 갖춘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갈산고등학교는 올해 처음 시작한 후견인 제도로 1학년 학생 2명, 2학년과 3학년 학생 각각 1명씩 총 4명에게 1년간 장학금등을 지원을 한다. 앞으로 학년당 3명씩 후견인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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