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소원’ 시사회 다음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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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소원’ 시사회 다음달 개최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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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조양문 앞에서 진행된 영화 '위대한 소원' 촬영현장.

홍성에서 촬영한 영화 ‘위대한 소원’의 시사회가 다음달 말 홍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가칭-마지막 잎섹’으로 홍성군내 고등학교 및 관광·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촬영된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공동프로듀서 노보성)은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주연의 휴먼코미디 영화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이야기를 담은 혈기왕성 코미디로, 지난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봉환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개봉환영회는 배우 류덕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행사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배우 안재홍의 경우 최근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출연한 바 있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 ‘위대한 소원’은 대부분의 촬영이 홍성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촬영 당시 홍성군내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장면이 조양문을 비롯한 내포신도시 진입도로에서 촬영된 바 있다. 노보성 감독은 “제목을 ‘위대한 소원’으로 변경한 것은 관람연령을 보다 낮추는 동시에 영화가 품고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우리 군을 알리는 이번 영화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초 ‘위대한 소원’의 시사회는 지난해 11월에서 12월경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사회를 위한 편집기간 소요와 연말 다수의 경쟁 작품 발표 등의 사유로 연기됐다. 특히 개봉일정은 제작사가 아닌 배급사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시사회 및 개봉일자는 연기될 수 있음이 홍성군과 제작사와의 협약서에도 명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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