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얼 찾는 ‘놀이마당 얼 빛’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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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얼 찾는 ‘놀이마당 얼 빛’ 개소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3.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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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연구회·문화연대·판소리연구소 등 3개 단체 공동연습실

홍성풍물놀이연구회, 홍성문화연대, 홍성판소리연구소 등 3개 문화단체는 지난 26일 ‘놀이마당 얼 빛’ 개소식을 가졌다.
‘놀이마당 얼 빛’은 홍성풍물놀이연구회, 홍성문화연대, 홍성판소리연구소 등 3개 단체가 마련한 공동연습실로, 홍성읍 홍성카센터(충서로 1234)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놀이마당 얼 빛’은 백제의 얼을 담는 그릇 가운데 최고로 빛나는 곳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과 예산, 청양, 보령, 서산 등 인근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길놀이와 비나리, 설장고, 남도민요, 가야금 병창, 강령탈춤 등을 공연하며, 놀이마당 얼 빛‘ 개소를 축하했다.
‘놀이마당 얼 빛’을 운영하는 3개 단체는 앞으로 백제문화권에 해당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교류를 통해 백제의 얼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다. 또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교육사업과 정기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문화연대 민성기 회장은 “그동안 인근지역의 문화단체와 교류를 벌여왔는데 이번 놀이마당 얼 빛 개소를 통해 더욱 더 활성화해 백제문화의 얼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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