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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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3.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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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을 끝낸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구항】구항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성옥분)에서는 지난 8일 부녀회원 24명이 이른 아침 독거노인 60분을 모시고 홍성온천에서 목욕봉사 활동을 했다. 어려운 형편이나 불편한 몸으로 인해 온천욕이 어려운 노인분들은 마치 소풍이라도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나오셨으며, 부녀회장님들은 친어머님을 대하듯 다정한 손길로 할머님들을 모셨다. 목욕이 끝나고 부녀회장님들과 노인분들께서는 구항농협 직영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말벗도 해드리는 등 따듯한 온정을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구항면부녀회에서는 일일찻집 운영, 생필품 판매활동 등으로 수익을 얻어 목욕봉사, 위문품 지원 등 자원봉사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성옥분 부녀회장은 “열심히 일해서모은 돈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뜻 깊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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