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엘가 중앙분리대 불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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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엘가 중앙분리대 불만 높아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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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A씨 “정문 앞 분리대 설치로 불편 초래”
신도시개발과 “시행사에 협조 공문 발송한 상황”
모아엘가 아파트 정문 앞에 설치된 중앙분리대.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아파트 정문 중앙분리대 설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다. 오는 4월 준공예정인 모아엘가 아파트 예비 입주민 A씨에 따르면, 아파트 정문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A씨는 현재 내포신도시 내 어떤 아파트 정문 앞에도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았고 일방통행을 만들 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교차로를 설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A씨는 아파트 앞 중앙분리대를 철거해야 하는 이유로 △모아 아파트 앞 상권 쇠락 △무단횡단 발생으로 도로 위험 증가 △입주민 아파트 진입 어려움 △내포신도시 내 학교 진입로 일방통행으로 인한 통학시간 교통마비 등을 꼽았다.

이어 A씨는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충남도의 말을 듣고 2년 이상의 기간을 기다렸다”며 “내포에 새 둥지를 틀고자 하는 가족들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평범한 사거리와 횡단보도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내포신도시건설본부 신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된 이후 해당 내용에 대해 시행사 측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놓은 상황”이라며 “시행사와 협의를 거쳐 민원에 대응할 예정이 며 현재로썬 결정된 것이 없어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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