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임재춘)는 제28차 기별체육대회(대회장 김영순)를 지난 3일 장곡초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제55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곡초 동문 및 학교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기수별 동문 입장과 함께 국민의례,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등의 1부 순서와 동문 기별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등 2부 순서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전임 김순덕 총동문회장과 제27차 김준호 대회장에게 전달됐으며, 감사패는 이홍림, 이임희 동문에게 전달됐다. 또 은사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 육상(계주)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진행돼 동문간 서로 화합하 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 대회장은 “오늘만큼은 사회의 시름들을 모두 잊고 순진하고 한없이 맑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하시는 일이 통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