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서종호)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개 경로당에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농한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농한기 맞춤형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영화상영, 노래교실, 레크레이션으로 총 348명에 보급했다.

경로당 광역지역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노래와 체조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는 모습은 참으로 행복해 보였으며, 레크레이션에서 배운 인사법을 실제 사용하시면서 쑥스러하면서도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꿈많은 소녀들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체조와 영화상영은 광역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뜻이 깊었으며, 농한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농한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어 어르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한다고 기대 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외된 경로당이 없도록 수요처를 찾아 보급할 계획이다.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