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성군이 민간과 손잡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팔을 걷어 부친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아동지역연대위원, 아동·여성 안전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여성안전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계기로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6명에 대한 아동·여성안전 서포터즈 위촉과 더불어, 폭력안전예방교육과 폭력예방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아동·여성 서포터즈들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협력하면서 지역에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군민이 안전한 홍성 구현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서포터즈 여러분이 폭력 없는 행복한 홍성을 우리 손으로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