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네진지상 경로잔치
조가네진지상(대표 조상문·김지란)은 지난 2일 홍성군내 거주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청로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역자활센터, 유일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홍성군 블랙야크에서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식사와 더불어 초청가수의 공연,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의 순서도 이어져 흥을 더했다. 조상문·김지란 대표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지만, 한 해 한 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 의미가 더해간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더불어 나아가는 조가네진지상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복상(70·홍동면) 씨는 “벌써 7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작년에 뵀던 분들을 다시 만나니 기쁘고 음식도 맛있어서 너무나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