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문학을 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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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문학을 감상하다
  • 홍성화(홍성여고 2) 학생기자
  • 승인 2016.05.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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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인문사회교육부 주관 연극 관람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서종완)는 지난 11일 홍성여자고등학교 소향관에서 ‘극단 개벽’을 초청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과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두 작품의 연극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공연 전에는 무대 설치 및 리허설 장면을 견학하는 행사도 진행됐는데, 연극관련 직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행사에 참여했다.
‘극단 개벽’은 2000년에 창단돼 2007년 경기도지정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매년 정기 공연,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극을 관람한 2학년 2반 신서윤 학생은 “문학 작품을 연극으로 감상하니 글로 볼 때보다 작품의 흐름이 더 잘 이해된 것 같다”며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봄으로써 보다 더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이라는 새로운 측면으로 문학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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