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귀감

이태준 석교마을 노인회장은 봉신리 이동마을의 박성옥 씨를 칭찬했다. 박 씨는 월남참전용사로 대가를 바라지않고 마을의 궂은 일은 나서서 하고 있다. 박 씨는 벼농사와 밭농사를 짓고 있는데 직접 지은 쌀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씩 가져다 주고 있으며 밭작물도 나누고 있다. 또한 가을이면 탈곡을 못 하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직접 콤바인을 몰로 가서 이웃집의 벼 수확도 도와줘 홍북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노인회장은 “박성호 씨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홍북면이 정이 넘치고 따뜻한 곳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해서 보는 사람도 즐겁고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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