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실버콘서트
홍성아코디언 동호회가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실버드림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홍성 아코디언 동호회 △광천 행복아코디언 △어울림아코디언 그룹 △당진문화예술아코디언 △봉성 아코디언 동호회 △블랙홀스아코디언그룹 △폴리포니앙상블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정겨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음악 학교와 카자흐스탄,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음대를 졸업하고 우랄 주립 콘서바토리에서 아코디언 연주 및 교육과 교향악단 지휘를 전공한 알렉스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알렉스는 지난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1위, 러시아 스타 4위, 우랄 스타 1위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금호아트홀,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각종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는 등 아코디언 연주가로서는 손꼽히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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