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대처로 2차사고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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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대처로 2차사고 막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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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트럭 전도, 신속대처

【광천】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배추를 가득 실은 5톤 트럭이 전도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대처로 2차 교통사고를 막아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경 지방도 609호 광천-은하구간 굽은 도로에서 배추를 가득 싣고 광천IC방향으로 진행하던 5톤 트럭이 도로에 넘어져 트럭에 실린 배추 600여 상자가 도로가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수 받은 광천지구대는 사고현장이 광천IC와 인접해 대형화물트럭의 운행이 잦고 굽은 도로 형태로 2차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하게 순찰차를 이용해 운행차량들을 서행시켰다. 
또한 홍성경찰서 112 타격대의 지원을 받아 약 2시간여에 걸쳐 도로에 떨어진 배추를 도로 밖으로 정리하고 사고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2차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움을 받은 화물차 운전자는 “초행길이어서 굽은 도로의 형태를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찰관들이 자신의 일처럼 화물을 도로밖으로 이동조치하는데 도움을 줘 정말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천지구대 김재화 순경은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안전조치를 통해 2차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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