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서울대병원 MOU
홍성의료원이 2017년도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9월 30일 서울대병원과 홍성의료원간 가정의학과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년도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2명을 확보해 이뤄졌다. 현재 홍성의료원은 충남대학교병원과도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으로 지정돼 있어 매월 인턴 2명을 파견 받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은 모병원으로 전공의 파견수련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자문, 공동연구, 학술지원 및 전공의 모집 관리 등을 담당하며, 홍성의료원은 자병원으로서 파견 의료요원 및 전공의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 및 지도감독, 파견된 전공의의 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모자병원 협약 체결로 체계적인 전공의 수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환자 진료 협조 등 서울대학교병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사회 의료에 헌신적인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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