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 직접 가꾼 채소로 김치 담가
홍주중학교(교장 구철모) 텃밭동아리 회원 23명은 지난달 30일 학교 가정실에서 여름부터 땀을 흘리며 직접 가꿔 온 배추와 무, 열무, 대파 등으로 김장을 해 홍주중 복지 청소년 및 지역사회 협의체(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가 관리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눠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홍주중 텃밭동아리 회원들은 2학기 개학에 맞춰 김장 계획을 세우고 텃밭을 일궈 직접 배추 60포기, 무, 알타리, 대파 등을 심고 가꿔왔다. 아침 등교시간에 물을 주고 벌레를 잡아 주는 등 정성을 들여 가꾸기에 힘썼다. 10명이 넘는 회원들이 절여진 배추에 정성껏 속을 넣어 만들어진 김치는 열다섯 가구에 나눠졌으며, 교사들에게 의뢰해 또래 친구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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