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의 공훈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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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의 공훈 기리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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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에 위문품 전달… 감사·존경의 뜻 전해
황선봉 예산군수(가운데)와 독립유공자 유족들.

황선봉 예산군수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지난달 28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렸다. 황선봉 군수는 1919년 4월 1일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 임시연극장과 홍성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한 이용하 애국지사의 자녀 이교희(대술면) 씨와 이정수 애국지사의 자녀 이정희(대흥면) 씨, 1910년대 대표적 국내 혁명단체였던 대한광복회 회원이었던 이재덕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민수(신양면) 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 3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황 군수는 유족들에게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으며, 예산사랑상품권과 충남도에서 전달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에는 독립유공자 유공 2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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