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류성과 백강 등 연구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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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류성과 백강 등 연구 책자 발간
  • 황성창 주민기자
  • 승인 2017.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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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향토문화연구회 편집위원 위촉

1300여년 전의 왕성인 ‘홍성의 주류성’과 라(羅)·당(唐)·왜(倭)·백제(百濟)4개국의 대전장지와 연계되는 유적의 조사와 연구 책자가 출판된다.

지난 7일 홍주향토문화연구회(회장 안병주)는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사진>한 가운데 백제 주류성연구소(소장 이강우)가 이강우 소장이 저술한 ‘홍성 주류성과 백강 등 연구’ 책자를 더욱 보완해 내기 위해 충남도 문화재단 기금 150만원과 군비 35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1000여부를 발간, 각 기관단체에 배부하기로 하고 편집위원으로 안병주, 황성창, 서양모, 서광철, 복익채, 백미자, 전병준, 이영재, 이의석, 송요선, 이강우 씨를 위촉했다.

백제는 660년에 나당(羅唐)연합군의 침략으로 31대 의자왕이 사비성에서 웅진으로 도피했으나 그해 7월 18일 항복하면서 678년 만에 패망했다. 멸망 후 왕족 복신과 승려 도침과 장군 흑치상지가 중심이 되어 주류성에 웅거하고 있는 동안 일본에 가있던 왕자 풍(豊)이 일본군 원병을 이끌고 귀국, 다시 주류성과 임존성을 탈환했다. 그후 3년에 걸쳐 백제인들은 부흥운동을 전개하면서 나·당연합군과 싸웠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완전히 패망하고 말았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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