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위한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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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위한 현장활동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9.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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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와우목장과 대유목장 찾아 목소리 청취

 

충남도의회가 도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지원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 의원)은 26일 아산시 일원 대유목장과 와우목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찾아 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모임이 분석한 무허가축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총 1만7383호의 축사 가운데 8189호(47%)의 축사가 무허가 축사로, 적법화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한우와 젖소 등 축산 농가가 7119호에 달했으며, 돼지농가 265호, 닭·오리 등 양계장이 226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응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적법화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시군부서마다 건축과 환경 등의 규정 및 법 해석이 상이하다”며 “건축조례가 지난 6월 대부분 개정된 만큼 적법화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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