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향교 추계 석전대제 성대히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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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향교 추계 석전대제 성대히 봉행
  • 황성창 주민기자
  • 승인 2017.10.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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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일 유도회장 집례로 하광학 부군수 초헌관 맡아
결성향교에서 열린 추계석전대제 모습.

결성향교는 역사가 깊은 서기 1010년(大中祥符 3年)에 창건됐다고 전하는데 전국 향교 가운데 3대 명당의 하나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결성문묘로 유학의 대가 수암 권상하의 강문8학사 중에서도 최고 수제자 호론의 영수 남당 한원진의 모교이기도 하다.

지난 공기 2568년 9월 27일 결성향교(전교 장재봉) 대성전에서 열린 추계석전대제((秋季釋奠大祭)는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 이종화 도의원과 박만 군의회 부의장, 이선균 군의원, 안기억 결성면장과 홍성균 결성농협 조합장, 또한 김호배 결성면 노인회장 그리고 각급기관 단체장과 유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강일 유도회장의 집례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배향 되신 선성선현(先聖先賢)은 중국의 5성위 공자(孔子)를 비롯해 안자, 증자, 자사, 맹자와 송조 4현위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와 신라 2현위 설총, 최치원과 고려 2현위 안우, 정몽주와 조선조 14현위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흔,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모두 27현을 봉행했다.

본 제례의 헌관은 다음과 같다. 초헌관에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 아헌관에 우길동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 이천범 축협 결성축산계장과 동종분헌관 김영기 본교 장의, 서종분헌관 신창호 본교 장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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