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지역민과 귀농인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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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지역민과 귀농인 화합 한마당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0.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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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귀농인 대화시간

화합 다지는 자리 되기를

【홍동】 ‘지역민과 함께 하는 귀농귀촌어울림한마당’이 지난 24일 홍동면 빼뽀누리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홍동면에 거주하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활소리’의 신명나는 풍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돋웠다.

권오헌 신수훤한권역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신수훤한권역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라며 “홍동면에서 다른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농인 수가 적은 편인데 앞으로 귀농인들이 많이 오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길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격려사에서 “지역민과 귀농인이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시문화에 익숙한 귀농인과 공동체 삶을 살아온 원주민이 같이 어울리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산들소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귀농인과 지역민들의 대화시간을 가지고 수란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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