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홍성고등학교 1,2학년 기숙사 학생들은 서울로 기숙사 체험 학습을 떠났다.

매년 3~4회 정도 이루어지는 기숙사체험학습은 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역사문화 체험학습에 이어 이번엔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및 더불어 즐기는 예술 문화체험학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로 떠났다. 홍성고 학생들은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건국대·경희대 5개 대학 중 탐방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하고 연극이나 뮤지컬 중 선택해 조를 나눠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각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홍성고 선배들과 만나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들 탐방하면서 학교의 구조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선배와의 질의문답 시간도 가지면서 평소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고민하고 있던 점을 해결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홍성고는 혜화동에서 예술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연극 ‘SHEAR MADNESS’ 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관람하고 학생들의 문화의 폭을 넓혔다.

홍성고 기숙사 2학년 한재훈 학생은 “이번 기숙사 탐방은 지난 탐방과는 달리 좀 더 의미 있는 탐방이었어요. 직접 선배님과 만나 얘기도 해보고 꿈꾸고 있는 대학교도 탐방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극이나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조금이나마 문화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기숙사 채험 학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학생기자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영민(홍성고2)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