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아교육진흥원,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의 날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향숙)은 지난 18일 ‘2017아름다운 동행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도내 사회적 배려 대상 유아 가족과 일반 유아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80가족 총 250명이 참여했다.
특히 특수유아 가족,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교육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궁금이, 아람이 코스의 8개 체험실과 5개 실외체험실을 모두 개방, 운영했다.
문화예술초청공연은 국악체험극 ‘호랑이歌’공연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놀이와 창작활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참여의 기회를 통해 국악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정로레나 학부모는 “우리 아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향숙 원장은 “이번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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