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순 씨, 삼백초음료 마시고 건강회복 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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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순 씨, 삼백초음료 마시고 건강회복 팔팔!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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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며 얻은 직업병 고통

땀띠로 괴사된 피부 되살려
박해순 어르신이 자신이 직접 끓이고 달여서 포장한 삼백초 음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운전하면서 얻은 직업병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한 고통을 느껴야 했던 박해순(73·홍북읍 중흥S클래스) 씨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삼백초음료를 먹고 회복했다고 한다.

지금 그는 자신만 먹고 건강을 자랑하기가 아까워 가까운 이웃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삼백초 음료를 먹어보라고 권유를 한다. 삼백초음료 전도사가 된 것이다.

원래 인천에 살았던 그는 대형 탱크로리를 몰고 전국을 다니며 위험물을 운송하는 것이 직업이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했던 그는 엉덩이에 땀띠를 항상 달고 살아야만 했다. 땀띠는 피부를 괴사시켰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과 위궤양, 시력저하까지 겹쳐 온몸을 괴롭혔다. 그래서 그는 민간요법으로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2010년 처음 삼백초를 접했다.

“삼백초는 우리나라에서 제주가 원산지로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책을 통해 삼백초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음료로 만들어 보았다. 그것을 끓이고 달여서 2년간 먹었는데 거짓말처럼 자신을 괴롭히던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고 한다.

“2012년부터 그 효능을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흰 머리가 검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숙변이 쾌변으로 바뀌었고, 소변이 시원하게 배출됐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몸에 땀띠로 인한 피부 괴사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손등이 깨끗해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잡병이 사라졌습니다.” 박 씨는 2007년 중풍이 왔던 아내도 먹고 효능을 봤다고 했다.

“삼백초는 금산 약초시장에 주문하면 택배로 옵니다. 제가 직접 끓여서 그 다음날 포장을 합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사하지 않았으면 대량으로 보급할 생각을 안 했을 겁니다. 제가 삼백초 음료를 끓이는 이유는 여러 사람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위한 것이고, 그 분들이 건강해지는 것이 기쁘기 때문입니다.”

SNS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실제 효과를 봤다는 고백을 듣게 되자 그는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그는 ‘삼백초음료’라는 임시 상품명으로 지금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비로 임시판매를 하는 중이다. 아직 정식 상품으로 등록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박 씨의 계획은 임판(임시판매)으로  하다가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 상품으로 등록하겠다고 했다. “삼백초음료를 마시면 운전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춘곤증과 식곤증도 사라집니다. 전날 음주하고 다음날 아침 해장국 안 먹어도 숙취가 해소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칠순나이에도 얼굴의 혈색이 좋고 성격도 활달했는데  삼백초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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