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송 자전거 선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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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송 자전거 선물받아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6.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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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클럽 7대 기증

사랑샘 아이들 시승 환호

‘아빠 없는 아이들의 아빠’ 데이빗 송 선교사가 자전거를 선물 받았다.<사진> 국제로타리클럽3620지구15-16년도 홍성청양지역협의회(회장 장순화)는 지난 29일 광천읍행정지원센터(읍장 김승환)를 방문, 사랑샘보육원 어린이 6명과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아빠 역할을 하고 있는 데이빗 송 선교사에게 자전거 7대를 기증했다.

송 선교사와 아이들은 읍사무소 앞 마당에서 기증식을 가진 후 바로 자전거에 올라타고 페달을 밟아 보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데이빗 송은 지난달 초 본지에 보도되면서 지역사회에 처음 알려졌고, 그것을 계기로 지난 22일 MBC-TV 뉴스에도 3분간 미담으로 소개됐다. 방송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자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자전거 기증식을 갖는 이 날도 케이블 종편 tvN의 ‘리틀빅히어로’ 취재진이 사전답사를 위해 읍사무소를 방문했으며, KBS에서도 ‘인간극장’ 취재진으로부터 섭외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환 광천읍장은 “홍주신문 보도 후 많은 매체들이 관심을 갖고 취재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직접 돕겠다고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 데이빗 선교사가 아이들을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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