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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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7.1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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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서 넋 기려… 특별법 통과돼 한 풀어주길

국민보도연맹 홍성군유족회(회장 이종민)는 지난 13일 용봉산 추모비 앞에서 1950년 한국전쟁 전후 홍성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진행된 추모제는 홍성문화연대의 진혼무 공연 식전행사로 시작해 전통제례와 종교의식, 추모사, 결의문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정권의 공권력에 끌려가 학살당한 국민보도연맹원 등 민간인 70여명을 추모했다.

홍성군유족회 이종민 회장은 “집단학살을 당한 지 벌써 69주기가 됐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을 통과시켜 유족과 고인의 한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광천읍 담산리 폐금광에 암매장됐다가 66년만인 지난 2016년 2월에 발굴했던 유해에 대한 DNA 감식 결과, 후손 2명에 대한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70년 만에 두 명의 유족을 찾게 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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