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6일 군청대강당에서 이동신문고 운영
지역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가 홍성군을 방문한다. 국민권익위는 오는 26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인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과 법률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국민소통 창구다.
이번 운영되는 이동신문고는 홍성지역의 농림, 건축, 도로, 도시, 환경, 재정, 산업, 복지 등 분야별 민원에 대해 전문 조사관과 변호사가 직접 문서작성과 현장상담까지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하게 된다. 특히,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에 대해서도 해당기관에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26일 오후에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청렴교육>이 홍성군과 예산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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