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현하는 기업 (주)SFC '홍성에 새 둥지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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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하는 기업 (주)SFC '홍성에 새 둥지 틀다'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8.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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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국내 최초 개발…국내 1위, 세계 4위 생산량

박원기 대표이사

지난 1988년 설립하여 국내 및 해외의 인쇄문화 발전과 태양광 전지소재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SFC(대표이사 박원기)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대표이사의 고향인 홍성군 구항면에 최신시설을 갖춘 태양광 전지소재 전용공장을 신축 중에 있다. 충남도청 홍성이전에 맞춰 홍성시대의 화려한 개막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SFC 박원기 대표이사는 홍북면 석택리가 고향으로 'dream 2013'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13년까지 년간 3000억 매출을 달성, 중견대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홍성에 최첨단 시설의 태양광 전지소재인 백시트(Backsheet) 전용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SFC는 꿈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직장과 지역사회인 홍성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백시트(Backsheet)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세계 4위

(주)SFC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태양광 전지소재 기업이며, 국내의 유수한 태양광 전지 전문기업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2010)에는 7000만불 수출이 예상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지난 22년 동안 특수필름산업 한 분야에 전념하고 있는 (주)SFC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비롯해 실사용 광고소재와 태양광발전모듈용 Backsheet 등 여러 특수필름 산업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4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인쇄용 고부가가치 필름과 전자 및 반도체에서 급증하는 특수필름사업을 위한 R&D뿐만 아니라 미래 IT산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다년간 라미넥스 코팅 필름 제조업체에서 근무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SFC의 전신인 '삼우라미넥스'를 설립해 코팅필름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오직 필름분야에서만 한 우물만 고집해 왔다. 또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명실공이 업계를 대표하는 기술경영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주)SFC는 창립 이래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2006년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하면서 단기간에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80%이상을 수출에 주력할 정도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7년 1000만 불을 비롯해 2009년에는 4500만 불 수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백시트 시장 점유율 10% 정도의 규모를 차지하는 적지 않은 규모다. 특히 박 대표는 국가 및 충남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으로서 '충남기업인 종합대상' 및 '대한민국 기술대전 최우수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철탑 산업훈장'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체로 성장하면서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태양광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도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공장 조감도



고향 홍성에 공장이전, 올해 7000만불 수출 목표

지난 2009년에는 연구소 인원을 증원하고 연구소를 확대하여 자체적으로 제품성능을 테스트,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고향인 홍성에 클린룸설비로 설계된 공장을 새롭게 신축하고 있는 만큼 이 공장이 완공되면 본사 및 연구소를 포함한 종업원 150여명과 대지면적 5000평에 건축면적 3000평에 최첨단 시설은 물론 무진시설까지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R&D투자를 더욱 늘려 거래사에서 요구하는 완벽한 품질검사와 연구 인력의 확충으로 해당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대외적인 신임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공장이 준공되면 1GW에서 약 2.5GW로 생산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전 세계 백시트 수요량의 약 30%를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규모이다. 올해 7000만 불 이상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도 (주)SFC가 중장기적으로 백시트 제품뿐만 아니라 전자 및 반도체산업에서 급증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필름 제품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기업을 이전하는 결단을 내린 박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용증대와 지역상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홍성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기업인으로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2010년은 창사 이래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 SFC인의 꿈을 이루자는 " 'Dream 2013'의 정신으로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의 초심을 잃지 않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요한 내실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또한 "국내 태양광 발전시장의 성장잠재력으로 세계유수의 경쟁사들이 국내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해외시장확대와 더불어 안방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그 동안 소극적이었던 국내시장 영업도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 최고의 기업을 지향하며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주)SFC는 홍성과 국내를 넘어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서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향후 관련 업계 대표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기업유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끼지 말아야

최근에 눈길을 끈 것은 LG화학 미국공장 기공식에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그 지역의 시민들이 환영하면서 축하해 주는 모습에서 우리는 기업의 유치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홍성군도 홍성발전을 위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렇듯 좋은 기업, 향토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군민들은 환영의 박수와 격려로 화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홍성도 충남도청소재로서 기업들이 들어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충청북도에서도 (주)SFC의 공장유치를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전라북도 수출자유지역에서도 파격적인 유치조건을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고향인 홍성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고향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중견기업인 애향심에서 (주)SFC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주)SFC의 발전이 홍성발전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군민들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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