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터널 거닐며 내포축제 기다려…'조롱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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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박 터널 거닐며 내포축제 기다려…'조롱박을 지켜주세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8.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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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전통시장 일원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탐스럽게 영글었다. 조롱박 터널은 오는 9월 9일 개최되는 2010 홍성내포축제에서 '조롱박 등(燈)공예 전시'와 함께 축제를 찾는 장터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늘공간을 만들어 '조롱박 쉼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내포축제팀에서는 그동안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기 위해 조롱박을 식재한 후 무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정성스레 돌봐왔다. 정성스런 손길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싱그러운 조롱박들을 볼 때면 추억과 정겨움이 절로 배어난다. 하지만 몇일 전 탐스럽게 영근 조롱박이 자고나면 하나둘씩 없어지고 깨진 채 바닥에 뒹굴고 있는 모습에 축제팀에서는 막막함에 가슴이 답답할 정도다. 

내 집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듯 조롱박 터널에 군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조롱박 터널을 아름답게 가꿔 2010 홍성내포축제에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전통시장 일원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탐스럽게 영글었다. 조롱박 터널은 오는 9월 9일 개최되는 2010 홍성내포축제에서 '조롱박 등(燈)공예 전시'와 함께 축제를 찾는 장터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늘공간을 만들어 '조롱박 쉼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내포축제팀에서는 그동안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기 위해 조롱박을 식재한 후 무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정성스레 돌봐왔다. 정성스런 손길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싱그러운 조롱박들을 볼 때면 추억과 정겨움이 절로 배어난다. 하지만 몇일 전 탐스럽게 영근 조롱박이 자고나면 하나둘씩 없어지고 깨진 채 바닥에 뒹굴고 있는 모습에 축제팀에서는 막막함에 가슴이 답답할 정도다.

내 집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듯 조롱박 터널에 군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조롱박 터널을 아름답게 가꿔 2010 홍성내포축제에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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