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물가 잡기위해 허리띠 졸라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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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잡기위해 허리띠 졸라맸다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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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 24명으로 사과, 배, 쇠고기등 성수품 중점관리

홍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봄철 이상기후와 최근의 태풍피해로 인해 과일, 채소류 등의 물가 상승압력이 그 어느 해보다 큰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군경제과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진상황을 일일 점검한다. 소비자단체 회원을 포함한 6개팀 2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관리품목에 대한 현장위주의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대책기간 중, 중점 관리하는 품목은 사과, 배, 쇠고기 등 성수품 20개 품목과 목욕료, 이용료 등의 개인서비스 요금 10개 품목 등 총 30개 품목이다. 군에서는 물가상승 우려 품목에 대한 관리와 함께 '알뜰차례상 차리기를 권장'하고 '알뜰구매정보 제공'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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