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자중학교 바른품성 동아리는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명의 교사의 지도하에 30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른품성 동아리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산시 고북면 '샤론의 집'(노인장애요양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노인들의 목욕을 돕고, 식사 보조 및 도우미 활동, 말벗 등을 통해 거동이 쉽지 않은 노인들을 도왔다. 또한 청소며 먼지 제거, 잡초를 뽑는 등 안팎으로 많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지석 교장은 "본교의 바른품성 동아리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고 지도교사와 학생들 스스로 발 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