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내포클럽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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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내포클럽과 함께해요!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0.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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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위한 홍성초등학교 배려에 감사함 전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며, 최고속도 332km의 셔틀콕이 날아다니는 활기찬 운동 바로 배드민턴이다.

이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홍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앞, 뒷걸음 치며 셔틀콕을 잡기위해 열심히 땀흘리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바로 신생 배드민턴 클럽 '내포클럽' 회원들이다.

'내포클럽'은 지난 8월 10일 결성되어 배드민턴을 즐기는 생활체육 모임이다. 광천중학교에서 교직을 잡고 있는 김영길 회장과 학부모들로 이뤄진 내포클럽은 10명의 지인으로 시작해 현재 3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내포클럽 회원의 대부분이 홍성초등학교 학부형이며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홍성초등학교에서 매주 3일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는 김영길 회장은 "처음엔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행히 홍성초등학교 김동국 교장선생님과 두 교감선생님의 협조로 운동을 체육관에서 마음 놓고 운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길 회장은 "앞으로 클럽이 더 활성화 되고 많은 동호인이 모이면 홍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등도 병행하여 도움을 줄 생각이다"며 "조만간 정식으로 홍성군 배드민턴 동호회원님들을 모시고 창단식을 할 예정이며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초청경기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열정적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내포클럽 동호인들은 정식으로 창단식을 가질 날을 꿈꾸며 오늘도 활기차게 라켓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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