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종합개발지구 사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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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종합개발지구 사업 무산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1.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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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홍성읍 일원 68만7000㎡ 지구지정 해제 고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던 지역종합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던 홍성지역종합개발지구 홍성읍 일원 68만7000㎡(소향리, 오관리, 고암리)에 대해 지구지정 해제를 고시했다.

지역종합개발사업은 2007년 5월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이 이뤄져 2017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었다.

홍성군은 그동안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도청이전 지역개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현상에 대비하고 지역개발 자원을 발굴해 역사와 문화가 어울리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지역 다기능 네트워크형' 종합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지역종합개발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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