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직폭력배, 강․절도범 등 검거, 안정적인 치안상태 유지
충남경찰청(청장 김기용)은 서민생활 주변에서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범인 조직폭력배, 강ㆍ절도범 등을 척결코자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조직폭력배, 강ㆍ절도ㆍ장물범 등 상습적ㆍ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 119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집중단속 기간 동안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강도 높은 민생치안 확보 활동을 통해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중요 강력사건에 대한 즉응태세 및 형사활동을 강화해 보령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조선족 피의자를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도주하는 것을 검거하고, 농촌지역을 돌며 2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특히,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해 총 발생금액의 7.6%인 2억6477만원 상당의 피해금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억8101만원에 비해 46.3%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경찰은 금번 단속기간 동안 상습적ㆍ고질적인 서민생활침해사범인 강․절도, 장물범, 조직ㆍ갈취 폭력배를 중점단속대상을 선정,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병행했다. 또 지역별로 우선 근절이 필요한 범죄유형에 대해 치안역량을 집중, 경찰관서별 특화된 맞춤형 민생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