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라 기대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작년에 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부분은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6개 분야이고 총 6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주민숙원사업은 오랫동안 주민들이 시행을 기다려온 사업이기에 해당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클 것이다. 주민숙원사업은 다음과 같다.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사업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조성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사업 △폐 바지락 수거 및 해안정비 사업.

올해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1차 사업기간으로 정해 인원을 모집하고, 이후 추가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9일 까지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군민은 참여가 가능하다. 재산에 관련된 제한사항은 지역에 따라 150%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지난 3년간 일자리사업에 연속적으로 참여한 자, 사회적 일자리․노인일자리․공공근로 사업참여자 등 일모아 시스템에 등록된자, 공무원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자치단체가 근로에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군청 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실직 및 휴․폐업자 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11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홍성군 경제과(630-1363)로 하면 된다.

이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