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역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개최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역사에 홍성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홍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천김, 홍동한과, 쌀국수 등 특산물과 서리태, 찰 현미, 오이, 고추, 유정란 등의 홍성산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직거래 장터는 홍성군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도시민들에게 값 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면서 우수농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함으로써 도농간 상생과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산지에서 직송한 채소와 지역의 특산물을 싸게 판매함은 물론 농업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행사를 마련해 구운 계란 선물세트와 광천김을 선물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서울의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에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홍보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홍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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