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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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를 찾습니다
  • 이동훈 기자
  • 승인 2011.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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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 씨는 지난 12일 기르던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어릴 때부터 배변을 가릴 정도로 똑똑했던 장군이는 5개월 된 수컷 진돗개이다. 장군이는 50cm의 키에 분홍색 코, 누런색 귀 그리고 바짝 솟아오른 꼬리를 가지고 있다. 

가출 당시 파란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가 섞인 목줄을 매고 있었다고 한다. 다희씨가 이토록 장군이를 애타게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생후 3개월 때 치사율 90% 이상인 파보바이러스(장염)에 걸린 장군이를 다희 씨가 정성껏 치료해 완치시켰기 때문이다. 한 가족처럼 오랫동안 지낼 줄 알았던 장군이를 잃어버려 다희씨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 퇴근 후 새벽 1시까지 장군이를 찾기 위해 홍성초등학교, 보건소 근처 주택가, 그랜드 마트, 남상공원 등지를 샅샅이 뒤져봤지만 아직까지 장군이를 찾지 못했다. 다희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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